'프듀2 김태동과 불화' 더바이브 레이블은…"바이브 윤민수 소속사 산하 레이블"

프듀2 김태동 더바이브 레이블, 윤민수 /사진=Mnet, 한경DB
'프로듀스101' 시즌 2 출신 김태동이 소속사와 불화에 휩싸인 가운데 더바이브레이블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태동이 소속된 더바이브 레이블은 그룹 바이브의 윤민수가 대표로 이름을 올린 더바이브 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이다. 더바이브 레이블은 싱어송라이터들이 대거 소속, , '더바이브'와는 차별화해 운영 중이다.

앞서 김태동과 함께 '프로듀스 101'에 출연했다 하차한 하민호 역이 이 회사 소속이었다.

한편 김태동이 더바이브 레이블에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냈다는 사실이 보도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태동은 "스케줄이 끝나고 매니저님이 저희 집과 거리가 먼 신사, 한강 대교에 내려줬다"며 "택시를 잡고 집에 간게 한 두번이 아니었다"라며 토로했다.

더바이브 레이블은 "김태동이 회사 측에 섭섭한 부분이 있어 좋은 방향으로 풀어가기 위해 대화 중"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김태동은 두 번째 입장 발표를 통해 "대화나 타협의 내용은 없었다"라며 "이름만 들으면 다 아는 로펌 명의의 내용 증명을 다시 받았다. 돌아오지 않으면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좋아하는 것만 할 수 있다면 라면을 먹고 살더라도 후회없다"라며 "모든 문제가 어른들의 돈 때문이라면 그냥 대놓고 얼마를 달라고 했으면 좋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태동은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인 타카다켄타, 김용국, 김상균, 김동한, 노태현, 권현빈 등과 함께 오는 9월 프로젝트 그룹 JBJ로 데뷔 준비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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