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2분기 영업이익 194억원···전년 대비 87.8%↑

두산건설은 1일 2분기 연결 매출액이 39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94억원으로 1년 전보다 87.8% 올랐다.

주택 수주 증가로 실적이 개선됐다. 두산건설은 올 상반기 1조2100억원 규모 수주 물량을 확보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21% 늘어난 수치다.적자폭은 줄고 있다. 2014년 말 1조 5655억원이던 순차입금은 올해 상반기 8278억원으로 감소했다. 부채비율도 이전 분기 대비 29%포인트 감소한 175%로 떨어졌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