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브리핑] 미국증시, 다우 5일 연속 최고치…부동산 고강도 대책 오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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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호조…다우지수 또 사상 최고 마감
간밤 미국 증시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 호조 기대에 다우 지수가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72.80포인트(0.33%) 상승한 21,963.9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6.05포인트(0.24%) 높은 2476.35에, 나스닥 지수는 14.82포인트(0.23%) 오른 6362.94에 장을 마감했다.◆ 틸러슨 美장관 "비핵화가 북한 대화 우선"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1일(현지시간) 북한 핵·미사일 문제와 관련해 "어느 시점에 북한과 생산적인 대화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틸러슨 장관은 이날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같은 '생산적인' 대화가 가능한 조건을 중국이 북한에 영향력을 행사해 조성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다만 대화의 조건은 비핵화가 우선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부, 부동산 추가 대책 내놓는다정부가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6.19 대책을 내놓은 지 한달 여만에 오늘 추가 대책을 발표한다. 강남 재건축 단지 등을 중심으로 투기 수요를 잡는 고강도 대책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집값 상승의 진원지인 강남 등지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하는 방안 등이 꼽힌다.
◆ 법원, 이재용 피고인 신문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에게 수백억원의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오늘 사건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는 이날 이 부회장에 대한 피고인 신문을 진행한다. 박영수 특검팀은 이 부회장을 상대로 박 전 대통령과의 3차례 독대 과정에서 있었던 대화 내용을 집중 확인할 계획이다.◆ 자유한국당 혁신위, '혁신선언문' 발표
자유한국당 혁신위원회는 오늘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혁신 선언문'을 발표한다. 이날 발표될 선언문은 지난해 20대 총선과 19대 대통령 선거의 패배, 대통령 탄핵 과정에서 보수층의 민심을 잃은 데 대한 혁신위의 진단이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 낮 폭염 지속…서울 33도수요일인 2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등 대부분 지역의 수은주가 34도까지 올라가겠다. 기상청은 폭염특보 발효 지역이 차차 늘어나고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차장
간밤 미국 증시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 호조 기대에 다우 지수가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72.80포인트(0.33%) 상승한 21,963.9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6.05포인트(0.24%) 높은 2476.35에, 나스닥 지수는 14.82포인트(0.23%) 오른 6362.94에 장을 마감했다.◆ 틸러슨 美장관 "비핵화가 북한 대화 우선"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1일(현지시간) 북한 핵·미사일 문제와 관련해 "어느 시점에 북한과 생산적인 대화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틸러슨 장관은 이날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같은 '생산적인' 대화가 가능한 조건을 중국이 북한에 영향력을 행사해 조성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다만 대화의 조건은 비핵화가 우선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부, 부동산 추가 대책 내놓는다정부가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6.19 대책을 내놓은 지 한달 여만에 오늘 추가 대책을 발표한다. 강남 재건축 단지 등을 중심으로 투기 수요를 잡는 고강도 대책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집값 상승의 진원지인 강남 등지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하는 방안 등이 꼽힌다.
◆ 법원, 이재용 피고인 신문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에게 수백억원의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오늘 사건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는 이날 이 부회장에 대한 피고인 신문을 진행한다. 박영수 특검팀은 이 부회장을 상대로 박 전 대통령과의 3차례 독대 과정에서 있었던 대화 내용을 집중 확인할 계획이다.◆ 자유한국당 혁신위, '혁신선언문' 발표
자유한국당 혁신위원회는 오늘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혁신 선언문'을 발표한다. 이날 발표될 선언문은 지난해 20대 총선과 19대 대통령 선거의 패배, 대통령 탄핵 과정에서 보수층의 민심을 잃은 데 대한 혁신위의 진단이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 낮 폭염 지속…서울 33도수요일인 2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등 대부분 지역의 수은주가 34도까지 올라가겠다. 기상청은 폭염특보 발효 지역이 차차 늘어나고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