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메이저리그 시구…"개인적으로 큰 영광" 소감
입력
수정

이날 한류스타 장동건이 시구자로 나서 평창올림픽 마스코트와 함께 메이저리그 구장의 마운드를 밟았다.장동건은 뉴욕메츠 유니폼을 입고 4만 7천여명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완벽한 투구폼의 시구를 보여 현지 관중들로부터 열광적인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 경기를 관람한 김소정씨(뉴욕 퀸즈플러싱 거주, 32세, 회사원)는 "오늘을 꼬박 기다려왔다. 장동건씨도 아마츄어라고 하기에 믿기지 않을 만큼 멋진 시구를 보여주었다. 2018년 평창올림픽 개최도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많이 알려질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뉴욕메츠와 LA다저스의 경기는 ESPN을 통해 뉴욕 지역뿐만 아니라 미국 전역으로 중계되었다.한편 장동건은 시구 전 "메이저리그에서 시구를 하게 돼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며 "한국의 우수한 문화 콘텐츠가 아리랑TV를 통해 미국 시청자들에게 더욱 확산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 앞으로 저도 배우로서 더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