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모바일 대출상환보장보험 출시

SC제일은행이 업계 최초로 모바일 전용 대출상환보장보험을 7일 선보였다. SC제일은행은 BNP파리바 카디프생명과 업무협약을 맺고 이날부터 전용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을 통해 ‘무배당 더세이프 대출안심보험’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 상품은 고객이 대출 기간에 상환이 어려워지면 보험회사가 고객의 잔여 대출금을 대신 상환해준다. 사망이나 80% 이상의 고도장해,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진단을 받았을 때 등이 이에 해당한다.SC제일은행의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및 전세자금대출 상품을 이용 중인 고객은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지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 모바일 앱에 접속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상품 출시를 기념하는 이벤트도 벌인다. SC제일은행과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오는 10월31일까지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에서 판매하는 신용생명보험에 월 보험료 7000원 이상 납입하는 조건으로 가입하는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여행용 파우치 세트를 증정한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