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로닉, 2분기 영업익 적자전환…"고정비·법인세 증가"(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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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올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14억48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89% 증가한 225억1500만원, 순손실은 14억9800만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루트로닉 관계자는 "최근 인원이 증가하며 인건비 등 고정비의 비중이 증가했다"며 "올해 법인세 비용은 전년동기 대비 6억2200만원 늘었다"고 설명했다. 비용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다는 것이다.
내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수출은 6.6% 증가했다. 루트로닉은 피부·성형 분야 제품 판매를 위해 미국, 일본, 중국 및 독일에 현지 법인을 운영히고 있다. 미국에 설립한 루트로닉 비전을 통해서는 안과 분야 글로벌 임상을 준비 중이다.
이외에도 미국의 초소형 내시경 및 카테터 전문회사인 바이오비전 지분 51%, 중국 지방 정부와 설립한 루동 루트로닉 메디컬 테크놀로지 지분 70%를 보유하고 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같은 기간 매출은 4.89% 증가한 225억1500만원, 순손실은 14억9800만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루트로닉 관계자는 "최근 인원이 증가하며 인건비 등 고정비의 비중이 증가했다"며 "올해 법인세 비용은 전년동기 대비 6억2200만원 늘었다"고 설명했다. 비용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다는 것이다.
내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수출은 6.6% 증가했다. 루트로닉은 피부·성형 분야 제품 판매를 위해 미국, 일본, 중국 및 독일에 현지 법인을 운영히고 있다. 미국에 설립한 루트로닉 비전을 통해서는 안과 분야 글로벌 임상을 준비 중이다.
이외에도 미국의 초소형 내시경 및 카테터 전문회사인 바이오비전 지분 51%, 중국 지방 정부와 설립한 루동 루트로닉 메디컬 테크놀로지 지분 70%를 보유하고 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