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의 풍경] 한 알 한 알에 담긴 자연과 인간의 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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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또 하나 필요한 것이 있다. 농부의 정성이다. 옥수수는 7월 하순~8월 상순에 수확하다 보니 건조할 때 기온이 높다. 여름날 구슬땀을 흘리며 옥수수를 하나씩 볕 아래에 내놓아야 한다. 그 흔한 옥수수를 통해서도 한 알 한 알에 담긴 자연과 인간의 정성을 되새겨볼 만하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