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국콜마, 2분기 실적 부진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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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가 2분기 실적 부진에 장 초반 약세다.
16일 오전 9시2분 현재 한국콜마는 전 거래일보다 2800원(3.89%) 내린 6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한국콜마는 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7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1.3% 감소했다고 지난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19.7% 증가한 2071억원, 순이익은 20% 줄어든 131억원을 기록했다.
김영옥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와 해외 실적 모두 아쉬웠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국내의 경우 브랜드샵 시장이 침체하면서 매출이 감소했다"며 "수출은 기존 거래처의 재고 조정과 신제품 지연 등이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다.
이에따라 KTB투자증권은 이날 한국콜마의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9만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16일 오전 9시2분 현재 한국콜마는 전 거래일보다 2800원(3.89%) 내린 6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한국콜마는 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7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1.3% 감소했다고 지난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19.7% 증가한 2071억원, 순이익은 20% 줄어든 131억원을 기록했다.
김영옥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와 해외 실적 모두 아쉬웠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국내의 경우 브랜드샵 시장이 침체하면서 매출이 감소했다"며 "수출은 기존 거래처의 재고 조정과 신제품 지연 등이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다.
이에따라 KTB투자증권은 이날 한국콜마의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9만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