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소외계층 초청 콘서트 '가인사색' 19일 개최

지성과 미모를 갖춘 국내 최고의 소프라노 4인이 장애인과 지역주민을 초청해 '가인사색'이라는 제목으로 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는 오는 19일 서초동 로얄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소프라노 고윤정, 백준영, 최명우, 신재은이 출연해 한 여름밤의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피아노는 조현준이 함께한다.고윤정 교수는 베사메 무초, 푸치니의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백준영 교수는 베틀노래, 신재은 교수는 연, 그리고 최명우 교수는 추억 등 한국가곡과 오페라 아리아 그리고 유명한 이탈리아·프랑스·스페인 가곡들도 연주한다. 또한 이들 4인은 4중창으로 산유화, 도라지꽃 등을 노래한다.

김대종 세종대학교 교수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시민들을 초청해 국내 정상급 소프라노 4인이 좋은 공연을 열어 고맙다. 지역시민과 어려운 분들이 음악을 통해 힘과 용기를 얻게 될 것이다. 나눔을 실천하는 좋은 기회로 생각한다"며 이번 음악회를 강력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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