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9' 제작진 "옹성우·박지훈의 '신세계' 패러디, 신인답지 않은 놀라운 연기"

사진=SNL9
'SNL9' 워너원의 옹성우와 박지훈이 영화 '신세계'를 패러디한다.

19일 밤 10시 20분 방송되는 tvN ‘SNL 코리아 시즌9’에서는 호스트 워너원의 멤버 옹성우와 박지훈이 영화 '신세계'의 배우들을 패러디할 예정이다.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서 옹성우는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전화를 받을 뿐만 아니라 강렬한 눈빛으로 상대방을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기에 셔츠를 입고 넥타이를 맨 옹성우의 모습이 남성미를 뿜어내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박지훈은 배우 박성웅을 패러디한다. 그동안 귀여운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박지훈이 이번 패러디를 통해 남자의 매력을 전달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과연 어울리지 않은 듯 묘하게 어울리는 박지훈의 연기가 어떻게 표현될지 또한 이목이 집중된다.

'SNL9' 제작진은 "옹성우와 박지훈이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줬다. 비록 패러디지만 신인이라고 믿어지지 않는 몰입도와 표정연기로 촬영장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호스트 워너원 편의 마지막 방송이 오늘이다. 지난 주 미처 보여주지 못했던 열한 명 멤버들의 멋지고 재미있는 모습 담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