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구리가격 상승이 주가 견인…목표가 7만원"-골든브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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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브릿지투자증권은 21일 풍산에 대해 구리 가격 상승세가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7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구리가격이 톤당 6000달러를 넘어서며 2015년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며 "구리 가격의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박 연구원은 구리 가격의 상승 배경으로 달러화 약세, 중국의 견조한 성장세, 주요 광산(칠레, 인도네시아)의 지속적인 파업 예상 등을 꼽았다.
그는 "구리가격의 상승 덕에 풍산의 재고평가이익 및 메탈 게인(Metal Gain)이 발생할 것"이라며 "올해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5.2%의 높은 수준을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방산부문의 이익 성장세로 실적 변동성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점도 긍정적이다.박 연구원은 "과거 방산 수출 부문은 북미 지역이 중심이었는데 지난 2014년부터 중동 등 타 지역의 국가 판매비중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다변화를 통해 안정적인 방산 수출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박강호 연구원은 "구리가격이 톤당 6000달러를 넘어서며 2015년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며 "구리 가격의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박 연구원은 구리 가격의 상승 배경으로 달러화 약세, 중국의 견조한 성장세, 주요 광산(칠레, 인도네시아)의 지속적인 파업 예상 등을 꼽았다.
그는 "구리가격의 상승 덕에 풍산의 재고평가이익 및 메탈 게인(Metal Gain)이 발생할 것"이라며 "올해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5.2%의 높은 수준을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방산부문의 이익 성장세로 실적 변동성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점도 긍정적이다.박 연구원은 "과거 방산 수출 부문은 북미 지역이 중심이었는데 지난 2014년부터 중동 등 타 지역의 국가 판매비중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다변화를 통해 안정적인 방산 수출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