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자체 제작 란제리 '언컷' 선보여
입력
수정
지면A20
신세계백화점이 자체 제작한 란제리 브랜드 ‘언컷’(UNCUT)을 24일 선보인다. 신세계가 디자인부터 생산까지 직접 맡은 브랜드로, 편안한 란제리를 선호하는 트렌드에 맞춰 120여 품목이 출시된다. 기능성 원사와 레이스, 순면 등 최고급 원단을 사용했지만 브래지어 3만∼5만원대, 팬티 1만∼2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을 매겼다고 신세계측은 설명했다. 브래지어와 팬티를 세트로 구성한 기존 틀에서 벗어나 모든 상품을 취향대로 각기 고를 수 있게 했다. 사이즈도 스몰(S), 미디엄(M), 라지(L)로 단순화했다. 언컷은 서울 강남점 지하 1층 파미에스트리트에 신세계가 새롭게 선보이는 란제리 중심 패션 편집숍 ‘엘라코닉’(Ellaconic)에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