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스퀘어 외벽 미디어아트로 평창올림픽 홍보

문화체육관광부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을 주제로 한 젊은 예술가들의 미디어아트를 선보이는 ‘[평창, 문화를 더하다] 청년작가 미디어예술 서울편’이 29일 개막했다. 이날부터 평창올림픽(내년 2월9~25일)과 평창패럴림픽(내년 3월9~18일) 기간을 거쳐 내년 3월31일까지 서울역 옆 ‘서울스퀘어’ 건물 외벽에 미디어아트를 상영하는 내용이다.

상영 시간은 8월에는 매일 저녁 8시부터, 9월 이후에는 매일 저녁 6시부터 10시10분까지 매시간 정각에 10분씩이다. 상영 작품은 모두 5개로 차동훈 작가의 ‘코러스’, 창작팀 뮌(김민선·최문선)의 ‘릴레이’, 최찬숙 작가의 ‘토포테이션’, 진달래·박우혁 작가의 ‘런, 런, 런’, 김장오 작가의 ‘모멘트’다. 이들 작품은 한 날에 모두 연속적으로 재생된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