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소비] 빙그레 아이스크림 브랜드 '소프트랩'… 연트럴 파크서 2030 입맛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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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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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개점한 소프트 랩 안테나 숍은 브랜드 홍보 및 샘플 제공을 위해 기획됐다. 소프트아이스크림 제품 특성상 제조 기기가 없으면 샘플을 제공할 수 없어 안테나 숍을 통해 소비자 반응을 살펴볼 예정이다. 안테나숍을 운영하면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소프트 랩을 납품받아 판매하는 사업자들에게도 마케팅 효과가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판매하는 메뉴는 소프트아이스크림의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컵, 크루아상 콘, 셰이크 등으로 구성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안테나 숍 개점은 소프트 랩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된 마케팅 전략”이라며 “소프트아이스크림 시장이 확대되고 있어 소비자가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