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한국본부, 제3회 세계한글작가대회 9월12일부터 경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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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PEN한국본부(이사장: 손해일)는 제3회 세계한글작가대회를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와 경주시 일대에서 개최한다.
‘세계화시대 한글문학, 평화를 꿈꾸다’를 주제로 한글문학의 세계 도약과 문학이 꿈꾸는 평화로운 세상을 위해 다양한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17개국 63명이 발표와 토론에 참여하고 국내외 문인과 경주시민 등 3,000여명이 참가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특별강연, 주제1·2 발표, 참가자 시 낭송회, 문학강연, 경주시민과 함께하는 한글문학축제, 문학기행 등이다.
9월 13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특별강연은 노벨문학상 후보로 매번 거론되는 우리나라 고은 시인, 45년 동안 한국어를 연구해온 알브레히트 후베 독일 본대학 명예교수, 윤동주 시인의 묘소를 최초로 발견하는 등 평생 한국문학 연구에 몰두해 온 오무라 마스오 일본 와세다대학 명예교수가 참여한다. 손해일 국제PEN한국본부 이사장은 “한글문학은 시대를 비추는 거울 로 세계인과 소통하고 영혼을 살찌우는 청량제가 되어야 한다”며 “이번 대회가 한글문학의 세계적 도약과 함께 지구촌에 만연된 갈등과 미움을 녹이는 용광로로 인류평화에 기여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경주시민과 학생 등 일반 참가자들은 9월 13~14일 대회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간단히 등록만 하면 특별강연, 문학 강연 등을 참관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세계화시대 한글문학, 평화를 꿈꾸다’를 주제로 한글문학의 세계 도약과 문학이 꿈꾸는 평화로운 세상을 위해 다양한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17개국 63명이 발표와 토론에 참여하고 국내외 문인과 경주시민 등 3,000여명이 참가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특별강연, 주제1·2 발표, 참가자 시 낭송회, 문학강연, 경주시민과 함께하는 한글문학축제, 문학기행 등이다.
9월 13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특별강연은 노벨문학상 후보로 매번 거론되는 우리나라 고은 시인, 45년 동안 한국어를 연구해온 알브레히트 후베 독일 본대학 명예교수, 윤동주 시인의 묘소를 최초로 발견하는 등 평생 한국문학 연구에 몰두해 온 오무라 마스오 일본 와세다대학 명예교수가 참여한다. 손해일 국제PEN한국본부 이사장은 “한글문학은 시대를 비추는 거울 로 세계인과 소통하고 영혼을 살찌우는 청량제가 되어야 한다”며 “이번 대회가 한글문학의 세계적 도약과 함께 지구촌에 만연된 갈등과 미움을 녹이는 용광로로 인류평화에 기여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경주시민과 학생 등 일반 참가자들은 9월 13~14일 대회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간단히 등록만 하면 특별강연, 문학 강연 등을 참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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