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독일서 V30공개..노트8과 정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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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독일 가전박람회 IFA에서 전략스마트폰 V30를 공개했습니다.전문가급의 카메라 성능과 영상제작 기능을 통해 먼저 공개된 삼성 갤럭시노트8과 정면승부를 펼친다는 계획입니다.지수희 기자입니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부 사장"올해 출시된 어떤 스마트폰 제품도 LG V30 수준의 기술과 기능을 제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V30는 전문가 수준의 영상기술로 무장했습니다.V30에 장착된 듀얼 카메라의 표준렌즈는 현존하는 스마트폰 중 가장 밝은 조리개 값을 갖고있습니다.(LG V30 F1.6 / 삼성 노트8 F1.8 / 아이폰 7 F1.8)조리개 값은 1에 가까울 수록 빛의 노출을 정확히 맞출 수 있어 더 선명하고 밝은 사진과 영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렌즈 소재도 빛을 더 많이 받아들이는 유리를 택해 정확한 색감과 사실적인 질감 표현이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여기에 누구나 영화같은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시네마모드 기능은 15가지 영화 장르별로 영상의 색감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V30의 카메라 기능에 대해 외신들도 호평을 쏟아냈습니다.("사진 촬영 기능을 완전히 새로운 수준으로 격상시켰다" -美 IT 전문매체 "일반인들도 영화 같은 영상을 쉽게 만들 수 있다" - 美 IT 전문매체 )V30의 디자인은 작고 가벼워졌습니다.6인치 대화면을 장착했지만 삼성의 프리미엄폰에 비해 그립감이 좋아졌다는 평가입니다. (V30(6인치 7.3mm, 158그램) / 노트8 (6.3인치 8.6mm, 195g)/ S8플러스(6.2인치, 8.1mm, 173g)특히 미국의 한 IT매체는 "V30가 너무 가벼워 안에 부품이나 배터리가 들어가 있는지 의심스러울 정도" 라고 말했습니다가격면에 있어서는 V30가 노트8을 월등히 앞설 것으로 보입니다.노트8의 출고가는 100만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이지만 V30는 약 90만원 선에서 가격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V30는 이달 21일 출시돼 이보다 약 1주일 먼저 출시되는 노트8과 정면승부를 펼칠 예정입니다.한국경제TV 지수희입니다.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서태지 아내 이은성, 부내나는 근황 셀카…출산 후 물오른 미모ㆍ“김생민 덕에 돈 번 연예인 많아”...10억 모은 비결은? ㆍ‘송재희의 그녀’ 지소연, 반지하 집 공개…반전 내부 ‘화들짝’ㆍ신주아, 재벌2세 남편과 결혼 후 악플 세례...“태국으로 팔려갔다”ㆍ이수만 조카 써니 "삼촌이 큰 회사 하신다"는 말에 이경규 `깜짝`ⓒ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