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심장 글 올린 박잎선…"다시 결혼할 생각 없다" 고백 눈길

배우 박잎선의 의미심장한 글이 화제다.

박잎선은 지난달 30일 SNS를 통해 아들 지욱이의 사진과 함께 "아빠의 무관심 속에서도 혼자 잘해요"와 같은 메시지가 담긴 해시태그를 남겼다.이 글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지난 2015년 이혼한 전 남편 송종국을 언급하며 그에게 불만을 드러낸 것 아니냐고 추측했다.

박잎선은 지난해 6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혼 심경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박잎선은 "주위 사람들은 내가 2년 넘게 어떻게 살았는지 다 안다. 그래도 더 많은 사람들을 설득시켜야 한다"라며 "내가 열심히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라고 털어놔 보는 이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또한 "잡지사에서 취재를 와서 열애설이 사실이 아니라고 얘기를 했는데 기사가 그냥 나갔다"라며 "지인들 중 남자들이 많고 여자 혼자 아이들을 키우며 살다 보니 남자들의 도움을 받아야 될 일들이 생겼을 뿐이다. 다시 결혼할 생각은 없다"라고 단호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