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텔레콤 사장 김영덕씨

지능형 검침 솔루션(AMI) 전문업체인 누리텔레콤이 신임 사장으로 김영덕 해외사업담당 상무(사진)를 내정했다고 4일 발표했다.

김 신임 사장은 인하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대우통신에서 근무하다 1994년 누리텔레콤에 합류해 기술연구소장, 경영지원본부 총괄이사 등을 지냈다. 1992년 누리텔레콤을 창업한 조송만 사장은 대표이사 회장직을 맡는다. 누리텔레콤 관계자는 “조 회장은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아 글로벌 사업 강화와 캐나다 현지법인 경영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아란 기자 ar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