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8, 100만원 훌쩍 넘는다…V30은 90만원대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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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노트8의 가격이 109만원대에 책정될 전망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이동통신사들은 갤노트8 64GB와 256GB 출고가를 각각 109만4500원과 125만4000원으로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작인 갤럭시노트7 64GB 모델 98만9800원보다 10만원 이상 비싼 가격이다.삼성전자는 사전 판매를 시작하는 7일 가격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갤노트8의 출고가가 100만원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21일 동시 출시하는 LG V30의 가격에도 관심이 쏠린다.LG전자 미국지사는 지난달 31일 트위터 프로모션을 통해 V30 경품 추첨행사를 하면서 V30의 대략적인 소매가격(ARV·Approximately Retail Value)이 749.99달러(약 83만9988원)라고 소개했다. 이 수치는 아직 출고가가 나오지 않은 제품의 가치를 추정하면서 낮춰진 가격이라 실제 가격은 700달러 후반에서 800달러 수준으로 책정될 가능성이 높다. 업계는 국내 출고가가 90만원대 후반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갤노트8은 이달 7일부터 14일까지 사전 판매되며 15일부터 사전 예약자를 우선으로 개통한다. V30은 14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이진욱 한경닷컴 기자 showgun@hankyung.com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이동통신사들은 갤노트8 64GB와 256GB 출고가를 각각 109만4500원과 125만4000원으로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작인 갤럭시노트7 64GB 모델 98만9800원보다 10만원 이상 비싼 가격이다.삼성전자는 사전 판매를 시작하는 7일 가격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갤노트8의 출고가가 100만원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21일 동시 출시하는 LG V30의 가격에도 관심이 쏠린다.LG전자 미국지사는 지난달 31일 트위터 프로모션을 통해 V30 경품 추첨행사를 하면서 V30의 대략적인 소매가격(ARV·Approximately Retail Value)이 749.99달러(약 83만9988원)라고 소개했다. 이 수치는 아직 출고가가 나오지 않은 제품의 가치를 추정하면서 낮춰진 가격이라 실제 가격은 700달러 후반에서 800달러 수준으로 책정될 가능성이 높다. 업계는 국내 출고가가 90만원대 후반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갤노트8은 이달 7일부터 14일까지 사전 판매되며 15일부터 사전 예약자를 우선으로 개통한다. V30은 14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이진욱 한경닷컴 기자 showg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