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하반기 실적 성장 지속…4Q 영업익 4조 돌파"-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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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6일 SK하이닉스에 대해 올 하반기 반도체 업황 호조에 힘입어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7000원을유지했다.
이세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메모리 업황은 서버 및 모바일 수요 확대로 견조한 흐름을 보일 전망"이라며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은 2분기 3조1000억원에서 3분기 3조8000억원으로 확대될 전망이고 4분기에는 4조1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영업이익이 지난 2분기 처음으로 3조원대를 돌파한 데 이어 사상 최고치를 연달아 경신해 4조원대를 시현할 것이란 관측이다.
특히 올 하반기 D램 모바일 D램 수요는 '갤럭시 노트8'과 신제품 아이폰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대거 출시되면서 수요를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반기 낸드플래시 수요는 저장장치인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늘어나는 와중에 공급사들의 공급 증가로 수급이 균형을 이룰 것으로 예상했다.내년에도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지난 2월부터 반도체 업황 고점 여부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이지만 시장의 우려와 달리 반도체 업황은 안정적인 흐름을 전개할 것"이라며 "SK하이닉스 연간 영업이익은 올해 13조5000억원에서 내년 14조4000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세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메모리 업황은 서버 및 모바일 수요 확대로 견조한 흐름을 보일 전망"이라며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은 2분기 3조1000억원에서 3분기 3조8000억원으로 확대될 전망이고 4분기에는 4조1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영업이익이 지난 2분기 처음으로 3조원대를 돌파한 데 이어 사상 최고치를 연달아 경신해 4조원대를 시현할 것이란 관측이다.
특히 올 하반기 D램 모바일 D램 수요는 '갤럭시 노트8'과 신제품 아이폰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대거 출시되면서 수요를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반기 낸드플래시 수요는 저장장치인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늘어나는 와중에 공급사들의 공급 증가로 수급이 균형을 이룰 것으로 예상했다.내년에도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지난 2월부터 반도체 업황 고점 여부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이지만 시장의 우려와 달리 반도체 업황은 안정적인 흐름을 전개할 것"이라며 "SK하이닉스 연간 영업이익은 올해 13조5000억원에서 내년 14조4000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