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영 외교장관 "북한에 더 강력한 유엔 제재 필요"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과 보리스 존슨 영국 외무장관은 6차 핵실험을 감행한 북한에 대해 더욱 강력한 유엔 안보리 제재가 이뤄져야 한다는데 공감했다고 미 국무부가 7일(현지시간) 밝혔다.

헤더 노어트 국무부 대변인은 성명에서 두 장관이 전날 전화통화를 하고, 대북 압박 강화 필요성을 논의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두 장관은 특히 중국을 포함한 모든 나라가 북한에 대한 외교·경제적 압박에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노어트 대변인은 전했다.

(워싱턴연합뉴스) 강영두 특파원 k027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