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게임빌, 사흘만에 상승…하반기 신작 기대감

게임빌이 사흘만에 상승중이다.

8일 오전 9시5분 현재 게임빌은 전날보다 1000원(1.77%) 오른 5만740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 5일 상승한 이후 3거래일만에 오름세다.3분기 영업적자 폭이 축소될 전망이고 신작 흥행 기대감이 올라오고 있다는 분석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에는 4개 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하겠으나 적자 폭은 축소될 것"이라며 "2분기 진행된 '별이되어라' 관련 매스 마케팅이 종료되며 광고선전비가 줄어든 영향"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작 기대감이 올라오고 있어 주가는 단기 모멘텀을 받을 수 있다"며 "하반기 출시될 신작들이 상반기보다는 흥행 기대감이 크다"고 설명했다.게임빌은 PC온라인 게임 아키에이지 지적재산권(IP)를 기반으로 한 아키에이지 비긴즈가 9월~10월 글로벌 출시될 예정이다. 또 올 4분기(국내)~내년 1분기(글로벌) 출시될 로열블러드(MMORPG)는 자체 개발 게임인 만큼 흥행 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