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민, 연예가중계 20년만에 '인터뷰어에서 인터뷰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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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생민이 '연예가중계'에서 리포터를 시작한지 20년만에 인터뷰의 주인공이 됐다.
10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올해 리포터 20주년을 맞이한 김생민을 축하했다. MC 신현준과 신동엽, 안재욱 등 여러 연예인의 축하에 김생민은 "너무 감사 드린다. 97년 9월 녹화방송이 엊그제 같은데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며 "계속 여기 앉아 있는 게 너무 기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울먹였다.데뷔 20년 만에 리포터가 아닌 인터뷰 주인공이 된 김생민은 삶의 변화에 대해 묻자 "사인해달라고 하는 분들이 계신다. 예전에는 그 정도는 아니었는데 사진 찍자고 하고, 많이 웃으신다. '김생민의 영수증'을 봤다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입적인 변화에 대해 김생민은 "요거, 수입 무조건 늘어날 것 같다"며 미소를 보였다. 김생민은 "사실 (연예계에서 잘 될거라는) 마음을 완전히 비우고 산지 2~3년이 됐다. 그런데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10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올해 리포터 20주년을 맞이한 김생민을 축하했다. MC 신현준과 신동엽, 안재욱 등 여러 연예인의 축하에 김생민은 "너무 감사 드린다. 97년 9월 녹화방송이 엊그제 같은데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며 "계속 여기 앉아 있는 게 너무 기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울먹였다.데뷔 20년 만에 리포터가 아닌 인터뷰 주인공이 된 김생민은 삶의 변화에 대해 묻자 "사인해달라고 하는 분들이 계신다. 예전에는 그 정도는 아니었는데 사진 찍자고 하고, 많이 웃으신다. '김생민의 영수증'을 봤다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입적인 변화에 대해 김생민은 "요거, 수입 무조건 늘어날 것 같다"며 미소를 보였다. 김생민은 "사실 (연예계에서 잘 될거라는) 마음을 완전히 비우고 산지 2~3년이 됐다. 그런데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 생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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