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상생 세미나…협력업체 300여 곳 초청

현대모비스는 중소 협력업체와 동반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세미나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일 대전 동구 철도타워에서 열린 이 세미나는 전국의 1, 2차 협력업체 300여 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협력사의 금형 제작에 들어가는 비용을 양산 전 일시금으로 지급하는 ‘금형비 일시불 제도’와 신용등급이 낮은 협력사에 저리 대출을 지원하는 ‘동반성장 펀드’ 등을 소개했다. 또 하위 협력사까지 납품대금이 원활히 지급될 수 있도록 구축한 ‘상생결제 시스템’을 설명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