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모바일, 해외여행객 급증에 공항 로밍센터 확충

올해 추석은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확정되면서, 최대 10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 여름 성수기에는 해외로 여행을 떠난 여행객 수가 최대치를 기록(7월 28일~8월 20일, 인천국제공항 기준)하는 등 지속적으로 해외여행객이 증가하는 가운데, 해외 데이터로밍 전문 기업 와이드모바일은 김해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등에 와이파이도시락 로밍센터 확충 소식을 전했다.와이드모바일은 현재 인천국제공항, 김해국제공항, 대구국제공항, 부산항, 청주국제공항 등 주요 국제공항과 항만에서 로밍 센터를 운영하며, 동종 업계 중 최다 로밍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김해국제공항의 경우 올 7월에 신규 입점하여 부산, 경남 지역에서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해외여행객들에게도 와이파이도시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또한 인천국제공항 제1, 2여객터미널의 신규 로밍센터도 낙찰 받았으며, 제2여객터미널의 경우 내년 초 개항을 앞두고 있다. 이로써 인천국제공항에서는 내년부터 기존의 로밍센터를 포함하여 3군데의 로밍센터가 운영된다.와이드모바일 관계자는 "해외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해외 데이터로밍 브랜드 `와이파이도시락`을 찾는 여행객도 늘어나고 있어 해외여행객들을 위한 로밍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동안 전속 모델로 활동한 강하늘과의 계약 연장으로 각종 온라인 광고 및 TV CF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와이파이도시락은 해외여행 시 데이터를 도시락처럼 간편하게 휴대하며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로밍 단말기이다. 일본, 중국, 미국, 유럽 등 세계 100여개국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각 국가의 3G/4G(LTE) 신호를 와이파이 신호로 바꿔 빠른 속도와 이동통신사에 비해 경제적인 요금, 여럿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큰 용량 등 여행객들의 해외여행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다.한편 9월은 와이파이도시락의 브랜드 론칭 1주년으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다양한 이벤트 혜택이 제공된다.고정호기자 jhkoh@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피투성이 된 10대 여성 무릎 꿇리고 소변 먹여ㆍ백지영, "때린 적 없다" 억울한 루머 왜?ㆍ외도 추궁당한 아내 추락사…남편 책임은?ㆍ문재인 시계, 불법 판매까지?...몸값 오르는 ‘이니굿즈’는? ㆍ송중기♥송혜교, 美 샌프란시스코서 웨딩촬영…사진작가는 홍장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