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서 막오른 'K뷰티 축제'

화장품·뷰티산업 엑스포 개막
충청북도는 국내외 화장품·뷰티기업 205곳과 바이어 1000여 명이 참가하는 ‘2017 오송화장품·뷰티산업 엑스포’를 12~16일 KTX 오송역 일원에서 연다고 11일 발표했다.

12일 개막식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이시종 충북지사, 우디트 라지 인도 하원 의원 등이 참석한다. 이번 엑스포에는 GS홈쇼핑 롯데백화점 등 24개사 40여 명의 유통상품기획자(MD)가 엑스포장을 찾는다.참가 기업 205곳이 266개 부스를 마련하며 40개국 500여 명의 해외 바이어 등 1000여 명의 바이어가 찾는다. 행사장인 KTX 오송역 광장(6890㎡)에는 기업관과 비즈니스관, 마켓관, 뷰티마켓관이 마련됐다. 올해 수출상담 건수는 지난해(2200건)보다 300건 많은 2500건에 이를 것으로 도는 예상했다.

2000여 명의 화장품·뷰티 관계자들이 모여 글로벌 바이오 코스메틱 콘퍼런스를 연다.

청주=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