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100% 쌀로 빚어 맛과 향 일품… 55년 사랑받은 '국가대표' 막걸리

탁주 부문-서울장수
막걸리 브랜드로서 반세기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서울탁주제조협회가 창사 55주년을 맞았다. 수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에 힘입어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최하는 ‘2017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탁주 부문에 선정되는 경사도 함께 누렸다.

서울탁주제조협회는 1962년 설립되어 식품공학(미생물학, 발효공학, 양조학 등) 연구소를 통해 막걸리의 품질 개선 및 상품성 제고,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왔다. 사계절 변함없는 맛보장을 위해 최신컴퓨터제어와 자동화시스템 도입 등 설비에도 과감한 투자가 이어졌을 뿐만 아니라 저온장기발효숙성 공정을 통하여 막걸리 특유의 시큼·텁텁·트림·숙취 등의 문제를 해결하였다. 그 결과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널리 알린 장수생막걸리, 월매 쌀막걸리, 홍삼막걸리 등이 탄생하게 되었다.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서울장수생막걸리는 100% 쌀을 주원료로 사용하여 살아있는 효모균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자연상태 그대로 생성되는 탄산이 청량감을 한층 높여준다.

특히 혀끝에서 느껴지는 백미 고유의 감칠맛과 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서울탁주의 서울장수생막걸리는 지난해 서울을 대표하는 주류 최초 ‘미래유산’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서울장수는 국내 막걸리 시장을 넘어 일본, 미국, 중국을 포함한 30여 개 나라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장수생막걸리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2010년 건립되었다.국내 최대 규모의 막걸리 제조공장인 서울장수는 서울탁주제조협회의 산하법인으로서 첨단컴퓨터제어 시스템을 통해 자동제국기를 이용, 동일한 맛보장을 위해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

이밖에도 생산과정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HACCP 인증을 받아 품질 유지관리에도 철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반세기가 넘도록 오로지 막걸리 개발에만 힘써온 정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 주최측 품평회에서 장홍삼장수막걸리로 살균막걸리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