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째 소비자 사랑 받는 '국가대표 비타민'
입력
수정
지면C2
2017 올해의 브랜드 대상-레모나비타민 명가(名家) 경남제약(대표 류충효) ‘레모나’는 1983년 산제 비타민C 제품으로 출시돼 올해로 34년째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국내 대표 브랜드다. 12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레모나는 비타민C의 대명사로, 10~20대 여성을 중심으로 입지를 굳혔다. 이제는 전 세대를 아울러 친구, 가족, 연인 등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선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해외에선 대표적인 한류제품으로 꼽힌다. 2014년부터 ‘넌 예뻐야 하니까’, ‘예쁜 비타민 레모나’ 캠페인 전략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이너뷰티 제품으로 자리잡은 결과다.
매 시즌마다 신규 패키지를 출시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2012년 이후부터 노란색 바탕에 빨간색 C 로고는 유지하면서 다양한 콜라보를 시도하고 있는 중이다. 여성의 취향을 고려한 꽃 모양과 선물의 의미를 담은 리본포장 패키지를 내놨으며, 2015년부터 크리스마스 한정판으로 빨간 레모나를 출시하는 파격적인 변신도 시도했다.
2016년에는 ‘LEMONA TIME’과 ‘I‘m so cute!’ 등 일상에서 대화하는 듯한 메시지를 새겼다. 소비자에게 패키지를 고르는 재미를 주며 소통하는 전략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