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고속열차, 개통 10개월만에 '안착'

2017 올해의 브랜드 대상-수서고속철도 SRT(Super Rapid Train)
수서고속철도 SRT(Super Rapid Train)는 철도 좌석 공급을 확대하고 교통 수단을 다변화해 국민 교통편익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9일 운행을 시작했다.

개통 10개월이 채 지나지 않은 운영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평균 10% 저렴한 운임 △전 좌석 리클라이닝 시트, 콘센트 및 미색LED 조명 △출도착 알림 및 승무원 호출 등이 가능한 모바일앱 △항공기형 선반 및 간단한 식음료를 제공하는 특실 서비스 등 기존과 차별화된 철도 서비스를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고 SRT 측은 설명했다.SRT는 철도운송서비스 회사로는 이례적으로 광고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START, SRT’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중심으로 배우 지진희를 모델로 하는 TV, 라디오, 신문 등의 광고 캠페인과 홈페이지, 소셜미디어 등 미디어 채널을 연계한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 같은 캠페인 결과 세련되고 믿음직한 SRT의 브랜드 이미지를 짧은 시간 안에 효과적으로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SRT는 개통 초기 성공적인 브랜딩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이용자 관점에서 출발한 다양하고 차별화된 철도 서비스를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 최근에는 다른 교통수단 대비 요금이 비싼 고속철도 이용 부담을 완화하고 더 많은 고객이 SRT를 이용할 수 있도록 ‘승차권 조기예매 할인제’를 도입했다.

승차권 조기예매 할인제는 예매 시기와 대상열차에 따라 최대 30%까지 SRT 승차권 할인이 가능한 상품으로 자세한 내용은 SRT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