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캠프, 16~17일 신촌서 스타트업 거리 축제 'IF2017' 개최

디캠프가 이달 16~17일 서울 신촌 연세로에서 스타트업 거리 축제 'IF(Imagine Futrue) 2017'를 개최한다. / 사진=디캠프 제공.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는 오는 16~17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에서 스타트업 거리 축제 'IF(Imagine Futrue) 2017'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과 아티스트, 단체 등 약 120여개 팀이 참여하는 거리 축제다. 스타트업, 소상공인 등 창업자들과 대중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디캠프가 주관하고 연세대, 서강대, 숭실대가 대학 파트너로 참여하며 서울시, 서울산업진흥원(SBA) 등이 후원한다.행사장은 5개의 테마존 △먹다(어그리테크‧푸드테크‧스마트팜‧신선식품 등) △즐기다(여행‧테라피‧놀이‧인디게임‧독립출판 등) △배우다(에듀테크‧홈스쿨링‧원격 교육 등) △꾸미다(헬스케어‧뷰티테크‧인테리어‧패션테크 등) △일하다(공유경제‧코워킹스페이스‧협업툴‧카쉐어링 등) 등으로 준비된다.

특별 섹선 및 이벤트 섹션에서는 반려동물 관련 스타트업, 심리 상담 관련 스타트업, 서비스 체험 및 게임 등의 공간이 마련된다. 각 테마존에서 스타트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시연하고 시간대별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하영구 은행권청년창업재단 이사장은 "창업계의 혁신적인 문화를 널리 퍼뜨리기 위해 대규모 스타트업 거리 축제를 진행하게 됐다"며 "스타트업, 아티스트, 창작자 등 다양한 혁신가들이 창의성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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