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슨 전 아일랜드 대통령 등 '백남상'

한양대 백남기념사업회는 제3회 백남상 인권·봉사부문 수상자로 메리 로빈슨 전 아일랜드 대통령(왼쪽)을 13일 선정했다. 공학부문 수상자로는 질소산화물을 제거하는 촉매 필터를 개발한 신동우 나노 대표(가운데)가 선정됐다. 음악부문에서는 국립합창단에서 초대 단장 겸 상임 지휘자로 활동한 나영수 한양대 음대 명예교수(오른쪽)가 수상자로 결정됐다. 상금은 2억원. 시상식은 다음달 16일 한양대 서울캠퍼스 백남음악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