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티넷, 정부 '수출성공패키지사업'에 선정돼…수출 확대 기반 마련

플랜티넷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하는 '수출성공패키지사업'의 수출기업화부문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15일 밝혔다.

수출성공패키지사업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에 필요한 마케팅 프로그램 지원 사업이다. 수출에 필요한 무역교육, 현지시장조사, 전략컨설팅, 홍보, 마케팅 등 해외진출 준비활동과 온·오프라인 해외마케팅 활동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플랜티넷 측은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참여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플랜티넷은 유해정보차단서비스와 통합미디어플랫폼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만법인 설립 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 중이다. 이번 해외마케팅 프로그램 지원을 해외시장 진출 확대 기회로 삼겠다는 목표를 전했다.
김태주 플랜티넷 대표는 "유해정보 차단 기술력의 우수성과 본 사업의 해외시장 성장가능성을 다른 도전기업들 보다 높게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대만법인과 같은 해외 시장을 추가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플랜티넷은 NIPA(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SW수출마케팅지원사업'에도 참여기업으로 최종 선정되어 차주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개최하는 ‘K-Solution Fair Singapore & Malaysia’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