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사무총장 "북한 안보리 결의위반, 도발 중단해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15일(현지시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명백한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규탄했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북한 지도부에 추가 발사를 즉각 중단하고 유엔 결의를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또 북한 지도부에 진지한 비핵화 대화 재개를 탐색할 여지를 열어둘 것을 촉구했으며, 유엔 총회 고위급 회의 등에서 모든 당사국과 한반도 정세를 토의할 것이라고 두자릭 대변인은 전했다.

(유엔본부연합뉴스) 이귀원 특파원 lkw777@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