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티이씨, 중국 이어 미국이 성장 견인-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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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8일 진성티이씨에 대해 2017년 중국에 이어 2018년 미국의 인프라 투자 본격화로 건설장비 수요가 확대될 전망이라며 매출 성장 지속에 대한 의구심 해소로 주가의 레벨업이 기대된다고 했다.
이 증권사 정연승 연구원은 "올해 중국 정부의 인프라 투자 확대로 건설장비 수요가 늘어나면서 진성티이씨의 상반기 매출액은 1124억원으로 중국 법인을 필두로 매출 상승세 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정 연구원은 "2018년은 미국을 중심으로 북미 지역의 건설장비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며 "상반기 트럼프 정부 등장 이후에도 인프라 투자 법안이 통과되지 못하면서, 미국 건설장비 수요 개선에는 한계가 있었지만 허리케인 피해와 더불어 공공 인프라 투자 확대를 요구가 확대되고 있어, 미국 시장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2018년 미국 법인 매출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건설장비 기업들은 이전에 급격한 시장 위축을 경험한 탓에 최근 수요 개선 과정에서 자체 부품 생산 대신 아웃소싱을 확대하고 있다며 기존 물량 증가와 더불어 신규 고객사와의 협력도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건설장비 부품 기업의 경우, 건설장비 수요 증가 외에도 아웃소싱에 따른 물량 증가로 매출 성장성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이 증권사 정연승 연구원은 "올해 중국 정부의 인프라 투자 확대로 건설장비 수요가 늘어나면서 진성티이씨의 상반기 매출액은 1124억원으로 중국 법인을 필두로 매출 상승세 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정 연구원은 "2018년은 미국을 중심으로 북미 지역의 건설장비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며 "상반기 트럼프 정부 등장 이후에도 인프라 투자 법안이 통과되지 못하면서, 미국 건설장비 수요 개선에는 한계가 있었지만 허리케인 피해와 더불어 공공 인프라 투자 확대를 요구가 확대되고 있어, 미국 시장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2018년 미국 법인 매출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건설장비 기업들은 이전에 급격한 시장 위축을 경험한 탓에 최근 수요 개선 과정에서 자체 부품 생산 대신 아웃소싱을 확대하고 있다며 기존 물량 증가와 더불어 신규 고객사와의 협력도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건설장비 부품 기업의 경우, 건설장비 수요 증가 외에도 아웃소싱에 따른 물량 증가로 매출 성장성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