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연엘시엠, 서울 영등포구 신길역 인근 ‘여의도 디앤써밋’ 266가구 분양

개발업체인 동연엘시엠이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2가 94의 154 일대에서 단지형 아파텔 ‘여의도 디앤써밋’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대지 1349㎡에 지하3~지상 20층 3개동(연면적 1만1397㎡) 규모로 구성된다.오피스텔은 지상 16층까지 들어서고 도시형 생활주택은 17층 이상에 지어진다. 오피스텔이 218실(전용 19~27㎡)이고 도시형 생활주택은 48가구(전용 14~19㎡)로 이뤄진다.

원룸 일부는 복층형으로 설계돼 층고가 4m로 높고 단층형도 3m의 층고로 기존보다 10㎝가량 높게 설계했다. 각 실에 냉장고, 천장형 에어컨, 전자레인지, 세탁기 등이 제공된다. 지하층은 주차장으로 사용되며 주차대수는 자주식 주차 63대, 기계식 주차 70대다.이 단지는 지하철 1·5호선 신길역과 5호선 영등포시장역, KTX·1호선 영등포역을 걸어서 갈 수 있다. 사업지에서 신길역은 직선거리로 약 350m 거리에 있다. 1호선을 이용하면 서울역과 종로3가까지 1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인근 영등포역은 신안산선 광역철도 복선 전철이 2023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편의시설도 많다. 타임스퀘어와 롯데백화점, 여의도 IFC몰, 파크원 등을 이용하기 편하다. 인근 여의도공원, 샛강생태공원, 중마루공원, 영등포공원 등 도심 속 자연환경에 둘러싸여 있어 여가·힐링공간이 풍부하다. 회사측은 30만여명의 직장인 배후수요를 갖춘 여의도 상업·업무시설 중심에 들어서 임대수요가 풍부하다고 설명했다.

시공은 메트로종합건설이 맡았고 자금관리는 코리아신탁에서 관리한다. 홍보관은 영등포구 경인로 884에 마련돼 있다.1600-8810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