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부산본부, 근로자와 지역주민히 함께하는 음악회 개최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최수정)는 「우리의 영웅을 위한 음악회(우영음)」를 21일 오후 6시30분부터 녹산단업단지 내 희망공원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영음은 제조업 현장에서 땀흘리고 있는 근로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산단공과 포스코1%나눔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작은 음악회다.이번 음악회에는 ‘서편제’가 선물한 국민 소리꾼 오정해,한결 같은 포크 듀오 여행스케치, 신명나는 음악놀이판 악단광칠 등 유명가수들이 출연해 근로자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갖는다.

최수정 산단공 본부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근로자들에게 조그마한 위안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통기차, 켈리그라피 강습 등 근로자들의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