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블랙리스트’ 김규리, 무대에 대한 열정 어떻게 막을까

이명박 정부의 일명 ‘MB 블랙리스트’ 피해자인 김규리가 남다른 무대 열정을 보여주면서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김규리는 최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배우 김규리가 아닌 댄서 김규리의 새로운 면면을 뽐냈다.김규리는 한 달의 짧은 연습을 거쳐 댄서로 섰다. ‘컨택트’에 앞서 ‘댄싱 위드 더 스타’로 활약했던 그녀는 “나도 이런 걸 할 수 있어, 라는 걸 춤을 통해 처음으로 알게 됐다”라며 춤의 매력에 빠진 계기를 밝혔다.그녀는 무대에선 희열이 느껴지기도 한다며 “가장 이상적인 내가 나타나는 거다. 가장 섹시하고, 가장 자신감 넘치고, 가장 도도한. 무대에 올라가야 그 여자를 만날 수 있는 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또 김규리는 과거 박진영의 ‘음음음’ 뮤직비디오를 통해서도 춤 솜씨를 뽐냈던 바 있다. 그는 “휴식 중 박진영에게 연락이 왔다. 이건 놓칠 수 없다 싶어서 강행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김규리는 또 언어에 장벽이 있는 것과 달리 춤이 주는 몸의 언어는 세계적으로 통한다며 거듭 춤의 매력을 강조했다.사진=인생술집 캡처트렌드와치팀 김경민기자 trendwatch@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남경필 아들 체포 CCTV 공개, 즉석만남하려다 위장경찰에 덜미 ㆍ김규리, ‘이제야’ 김민선…MB블랙리스트 최대 피해자 된 배경은?ㆍ강경준♥장신영, ‘동상이몽2’서 프러포즈 현장 공개…‘강블리’ 탄생 예고ㆍ이지혜, 결혼 앞둔 SNS엔 `♥` 가득 "너무 좋아요"ㆍ송중기♥송혜교, 美 샌프란시스코서 웨딩촬영…사진작가는 홍장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