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김명수 인준투표 반드시 부결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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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후보자가 동성애·동성혼을 인정하는가 하면 소위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한 잘못된 인식은 우리 사회의 보편적 가치관을 송두리째 흔들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대통령까지 직접 나서서 특정 정당에 대한 회유·압박을 하는 모습은 대단히 부적절한 정치공작”이라고 주장했다.한국당은 이날 오후에 열릴 국회 본회의에 앞서 의원총회를 열고 김 후보자 인준 반대 당론을 재확인하는 등 ‘표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