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뉴욕서 외교장관회담…北 도발 대응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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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 日 고노 외무상과 만나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이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양자 회담을 개최했다고 외교부 당국자가 전했다.두 장관은 북한의 연이은 핵·미사일 발사 도발 및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성명'을 통한 고강도 위협으로 긴장이 고조된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제재·압박, 대화 등 북핵·미사일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공조 방안을 논의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한 양국 입장을 교환했을 가능성도 있다.강 장관과 고노 외무상은 지난 7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한일 정상회담 의제 조율을 겸해 양자 회담을 진행한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hapyry@yna.co.kr
특히 제재·압박, 대화 등 북핵·미사일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공조 방안을 논의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한 양국 입장을 교환했을 가능성도 있다.강 장관과 고노 외무상은 지난 7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한일 정상회담 의제 조율을 겸해 양자 회담을 진행한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hapyr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