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금호타이어 자구안 부결…자율협약 절차 돌입
입력
수정
금호타이어가 채권단에 제시한 자구계획이 부결됐습니다.KDB산업은행은 금호타이어가 제시한 자구계획은 실효성과 이행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할 때 당면한 경영위기를 해결하기에는 미흡하다고 판단해 채권단 주도의 정상화 작업을 신속하게 추진키로 합의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산은은 빠른 시일내에 채권단 협의회를 소집해 자율협약에 의한 정상화 추진방안을 협의하는 한편 모든 이해관계자의 동참과 협조하에 금호타이어가 조기에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입니다.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경영에서 퇴진하는 한편 우선매수권을 포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또 금호아시아나그룹은 향후 금호타이어의 정상화 추진과정에서 상표권 문제가 장애가 되지 않도록 영구사용권 허여 등의 방법을 통해 전폭적으로 지원을 한다는 계획입니다.고영욱기자 yyk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발리 체류’ 엄정화 “화산과 멀리 떨어진 곳에 있어, 곧 귀국”ㆍ서해순 인터뷰, JTBC ‘뉴스룸’ 이후 손석희 동정론(?)까지...ㆍ김완선, 배우 이민호 때문에 결혼 안해? “수지로 개명할까 고민”ㆍ리용호 북한 외무상, 앞에선 ‘막말’...뒤에선 ‘지원’ 호소? ㆍ노유정 “살고 싶어 했기에 후회 없다” 이영범과 이혼 심경 고백ⓒ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