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혼밥족 겨냥 편의점 '한가위 도시락'

편의점들이 추석 연휴 기간에 혼자 밥을 먹는 ‘혼밥족’을 겨냥한 프리미엄 도시락을 잇달아 내놓는다.

GS25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추석 도시락 2종을 판매한다. ‘추석반상 도시락’은 올해 수확한 햅쌀로 지은 밥과 양념 갈비구이에 4가지 산적과 불고기, 주꾸미 제육볶음, 명태식해, 나물 3종과 송편으로 구성했다. 가격은 1만원. 이보다 저렴한 ‘한가위 도시락’(6000원)에는 갈비구이를 빼고 주꾸미 제육볶음을 넣었다. 또 불고기와 산적 등 명절 음식을 담았다.CU는 1등급 이상 고급 횡성한우를 재료로 쓴 ‘횡성한우 간편식 5종’을 28일 내놓는다. ‘횡성한우 불고기 정식’은 간장 소스에 재운 횡성한우와 무말랭이 무침, 호박나물 등 나물반찬, 고기 완자를 담았다. 가격은 5000원.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