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한가위] 아웃도어 최대 80% 세일·여행권 경품… 스타필드, 벌룬·마술쇼 등 이벤트 풍성

유통업체들 할인 행사
스타필드 하남은 추석 연휴 기간 드림벌룬 전시 등 1주년 특별 이벤트를 연다. 스타필드 제공
열흘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백화점, 쇼핑몰 등을 운영하는 유통사들은 각종 할인행사와 공연 등을 준비 중이다.

신세계백화점은 2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서울 본점 5층 이벤트홀에서 ‘아웃도어 대전’을 한다. 정상가에 최대 80%까지 할인해준다. 코오롱스포츠 롱다운 재킷은 16만9000원, K2 고어텍스 재킷은 13만9000원에 판매한다. 노스페이스 다운 재킷은 16만8000원, 블랙야크 등산 팬츠는 6만3000원이다.신세계 영등포점에선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핸드백&구두 기프트 대전’을 한다. 최대 60% 할인된 특가 상품이 나온다. 탠디 구두가 10만8000원, 미소페 구두는 9만9000원에 판매한다. 20~40대 트렌드 세터들이 자주 찾는 브랜드 탈리는 팝업 스토어를 연다.

갤러리아백화점은 ‘페스타 패키지 투어’ 행사를 한다. 중국 창춘의 클럽메드 베이다후 스키 리조트 2인 숙박권(3박, 딜럭스룸)을 경품으로 내걸었다.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7만원 이상 구매 시 영수증 하단 응모권을 내면 된다. 또 ‘꿈의 여행’에 응모하면 지점별 4명을 뽑아 LG 코드제로 A9 청소기를 준다.

다음달 6~15일 열흘간 가전 가구 침구 식기 등 리빙 관련 상품을 갤러리아카드로 100만원 이상 구매 시 10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 대전 타임월드점에선 이 기간 ‘유명 침구 창립기념 상품전’을 연다. 닥스, 알레르망 등이 참여한다. 천안 센텀시티점과 수원점에선 소형 가전 상품전, 유명 소파 창립 축하 특가상품 기획전을 한다. 디자인벤처스, 인아트, 템퍼 등을 할인 판매한다.복합 쇼핑몰은 이번 연휴 기간 휴점 없이 문을 연다.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은 1주년 기념 특별 행사를 계획 중이다. 다음달 9일까지 1층 중앙 아트리움에 드림벌룬을 전시한다. 드림벌룬을 타고 인증 사진을 찍을 수 있다. 30일과 다음달 1일 이틀간 코믹 퍼포먼스 벌룬쇼도 연다. 2~3일에는 캐릭터 판박이 페이스 페인팅 체험 행사도 열린다. 4~5일에는 매직쇼, 6~8일은 키다리 삐에로의 요술 풍선 공연을 한다.

스타필드 코엑스몰은 다음달 5~8일 매일 오후 2시에 별마당 도서관에서 강연 및 공연을 한다. 5일에는 나태주 시인이, 6일에는 최갑수 여행 작가가 강단에 선다. 7일에는 ‘펜텀싱어’ 출연자 이동신 테너와 최경록 뮤지컬 배우가 무대를 꾸민다. 8일은 어린이를 위한 클래식 공연이 열린다.

스타필드 고양은 엔터테인먼트 매장 행사를 진행한다. 스포츠몬스터는 다음달 1~9일 3명 이상 함께 오면 음료를 제공한다. 데이골프는 다음달 말까지 3회 이상 방문 고객을 상대로 자유CC 이용권(1명), 데이골프 이용권(2명), 찜질스파 이용권(5명)을 증정한다. 블록방 브릭라이브에선 윷놀이, 제기차기, 송편뽑기 등 체험 행사를 한다. 아동 1명 입장 시 성인 1명 무료 입장 행사도 한다.스타필드 수영장 아쿠아필드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온라인 예약 고객에게 최대 50% 할인을 해준다. 하남점에선 성인 3만원, 소인 1만원만 내면 입장이 가능하다.

롯데월드몰은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층 아트리움에서 4차 산업 놀이터를 연다. 가상현실 체험, 스크린 스포츠 등 체험공간과 스마트 모빌리티 등을 구입할 수 있는 판매공간으로 구성한다. 롯데몰 은평은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층 센터홀에서 윷점 보기, 투호, 제기차기 등 한가위 놀이마당을 연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