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내달 부산서 '일광신도시 한신더휴' 분양

'일광신도시 한신더휴' 8블록 조감도. 한신공영 제공
한신공영이 부산 기장군 일광지구에서 대단지 아파트를 선보인다. 다음 달 분양하는 ‘일광신도시 한신더휴’다.

일광신도시 한신더휴는 총 129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59~84㎡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 구성이다.아파트는 사방이 공원으로 둘러싸인 ‘공세권’ 단지로 지어진다. 주변에 공원과 수변공원 등 녹지가 많다. 주차장은 모두 지하로 설계돼 단지 내부도 공원화된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과 국립부산과학관 등 생활·교육시설이 가깝다.

교통 여건도 장점으로 꼽힌다. 창원~기장군을 잇는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가 12월 개통된다. 동해선 연장공사는 내년 완료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삼성·횡계·이천리에 걸친 약 124만㎡ 규모의 일광지구를 1만여 가구가 거주하는 미니 신도시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한신공영 관계자는 “주변 개발호재가 풍부하다”며 “동부산의 미래를 품은 입지에 들어서는 단지인 만큼 수요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아파트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형진 한경닷컴 기자 withmol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