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2017 커피 페스티벌…내달 21~22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야외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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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스타트업 '록야' 공동대표 강연한국경제신문사가 10월21~22일 ‘청춘 2017, 커피 페스티벌’을 연다.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커피 축제다. 청년들을 위한 인문학 강연과 커피에 관한 토크 콘서트, 음악 공연 등이 펼쳐진다.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폴바셋, 엔제리너스, 이디야커피, 쟈뎅 등 커피 문화를 이끌고 있는 브랜드와 특색 있는 독립 카페도 만날 수 있다.
'커피의 나라' 베트남 다낭 여행권 추첨
행사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잔디마당과 석촌호수 동호 무대에서 열린다. 이틀간 장강명 작가, 이병률 시인, 김갑수 시인, 김수영 작가, 홍성대 월간커피 대표 등이 꿈과 커피, 청춘과 인문학에 관해 이야기한다. 감자 농사로 시작해 연매출 50억원을 올리고 있는 청년 스타트업 록야의 권민수, 박영민 공동대표의 도전 스토리도 들을 수 있다.커피 전시관에서는 커피 아트갤러리, 엔틱 로스터 유물전 등이 열린다. 스타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라테아트, 브루잉, 에스프레소 클래스도 있다. 이틀간 오후 2시부터 8시까진 ‘카페 뮤직 콘서트’가 열린다. 긱스, 신현희와김루트, 어텀리브스, 무무, 이스트사인, 베이빌론 등이 출연한다. ‘커피 29초영화제’ 수상작도 감상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커피 생산지 베트남의 다낭 여행권,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스탬프 투어 등 현장행사에 참여하면 텀블러, 커피 쿠폰 등을 받을 수 있다. 이 행사는 서울시와 송파구청, 롯데월드타워, 텐아시아가 후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10월11일까지 홈페이지(www.youthcoffee.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