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진출입로 2곳 추가… "휠체어도 이용 가능"

서울시는 청계천 진출입로를 2곳 늘려 이날부터 시민에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진출입로가 신설된 곳은 모전교와 맑은내다리 인근이다.방문객은 많지만, 출입구가 없어 불편하다는 지적이 나온 곳이다.

시는 "유모차를 이용하는 부모와 휠체어를 쓰는 장애인이 편리하게 청계천을 드나들 수 있도록 진출입로를 경사로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청계천 진출입 시설은 총 57곳이다.청계천 시작 부분∼고산자교에 40곳, 고산자교∼중랑천 합류부에 17곳이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ts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