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스마트구몬' 신청하면 5종 액세서리 증정…5만명 예약

교원그룹은 10월 한 달간 스마트 학습지 ‘스마트구몬’을 신청하면 관련 액세서리 5종을 증정하는 ‘다다다(多多多) 이벤트’를 펼친다.

기존 학습지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새로 선보이는 스마트구몬은 지난 7월 실시한 사전예약 이벤트에만 5만 명 이상 몰릴 만큼 반응이 뜨거웠다. △개인별·능력별 학습이 가능한 종이교재 △교원 태블릿PC와 K-펜·지우개로 구성된 스마트기기 △스마트 학습서비스 및 구몬 선생님 주1회 방문 관리 등의 패키지로 이뤄졌다.

구몬학습은 ‘다다다 이벤트’를 통해 회원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스마트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키보드 일체형 태블릿PC 케이스 △태블릿PC 거치대 △액정 보호필름 △K-펜·지우개 밴드필통 △K-펜 전용 펜심 등 스마트구몬 액세서리 5종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스마트구몬 회원이 교원 태블릿PC에서 앱(응용프로그램)을 켜고 K-펜·지우개를 사용해 종이교재를 풀면 공부 과정이 데이터로 저장된다. 채점 결과는 다음날 앱으로 제공한다. 회원은 틀린 문제를 다시 풀어보거나 난이도 높은 문제는 1:1 화상 질문을 통해 실시간으로 풀이할 수 있다.

화상 교사는 단순히 정답을 알려주기보다는 회원이 스스로 문제를 이해하고 답을 찾아가도록 유도한다. 자연스럽게 복습하면서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매일 공부하는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몸에 익히게 한다는 취지다.

구몬 선생님은 학습 과정이 축적된 데이터를 토대로 스마트구몬 회원의 체계적 학습 관리를 돕는다. 한 주간 얼마나 집중해 교재를 풀었는지, 어떤 부분을 어려워하는지 미리 파악한 뒤 방문하는 식이다. 실력과 학습 성향에 맞게 진도와 분량을 조정하고 동기 부여하는 등 개인별 맞춤관리 역할도 맡는다.

학부모는 스마트구몬 앱을 통해 자녀의 학습 시간과 진척률, 오답률 등을 언제든 확인할 수 있다. 학습 현황에 대한 리포트도 정기적으로 제공된다. 아울러 교원 태블릿PC는 유해 사이트와 앱을 차단해 안전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자녀 안심 서비스를 채택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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