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37km 정체…부산→서울까지 6시간40분

6일 2시 현재 교통 상황. (자료 = 한국도로공사)
막바지 귀경차량과 나들이객이 몰릴면서 경부고속도로 곳곳에서 차량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6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1시40분께 현재 경부고속도로는 ▲언양휴게소~전읍교(6.6km) ▲신탄진나들목~죽암휴게소(6.2km) ▲남이분기점~청주나들목(5.6km) 등 총 37.7km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서해안 고속도로에서도 ▲서김제나들목~동군산나들목(12.6km) ▲동군산나들목~군산나들목(8.4km) ▲당진나들목~송악나들목(8km) 등 총 50km 구간에서 차들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진 자가용으로 6시간40분이 소요된다. 목포에선 4시간 울산에선 5시간27분, 광주에선 5시간, 대구에선 4시간52분 각각 걸릴 예정이다.

하행선도 경부고속도로 23km 구간에서 막히고 있다. 대부분 나들이 차량인 만큼 오후 7시엔 해소될 전망이다. 서울로 돌아오는 상행선 정체는 오후 4시쯤 절정을 이룬 뒤 밤 11시 풀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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