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유럽서 카셰어링 서비스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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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유럽에서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작한다.
현대차는 지난 5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카셰어링 서비스 출범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정 유럽법인장과 이윤영 주 네덜란드 대사 등이 참석했다.현대차는 아이오닉의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 일렉트릭 100대를 투입한다. 디지털 암호키 등으로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디지털 암호키는 1분부터 7일까지 필요한 기간 만큼 사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홈페이지와 전용 앱(응용프로그램)에서 회원가입 후 예약,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사용할 수 있다.현대차는 전기차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식 급속 충전 서비스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네덜란드는 전국 2200여 개의 충전시설을 갖추고 있어 전기차를 빌려타기 편리한 국가로 꼽힌다.
토마스 슈미트 현대차 유럽법인 부사장은 “앞으로 친환경차 공급 확대 등을 통해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2020년까지 총 31종의 친환경차를 선보인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지난 8월엔 차세대 수소연료전기자동차(FCEV)를 공개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현대차는 지난 5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카셰어링 서비스 출범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정 유럽법인장과 이윤영 주 네덜란드 대사 등이 참석했다.현대차는 아이오닉의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 일렉트릭 100대를 투입한다. 디지털 암호키 등으로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디지털 암호키는 1분부터 7일까지 필요한 기간 만큼 사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홈페이지와 전용 앱(응용프로그램)에서 회원가입 후 예약,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사용할 수 있다.현대차는 전기차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식 급속 충전 서비스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네덜란드는 전국 2200여 개의 충전시설을 갖추고 있어 전기차를 빌려타기 편리한 국가로 꼽힌다.
토마스 슈미트 현대차 유럽법인 부사장은 “앞으로 친환경차 공급 확대 등을 통해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2020년까지 총 31종의 친환경차를 선보인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지난 8월엔 차세대 수소연료전기자동차(FCEV)를 공개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