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차기 이사장 후보에 '정지원·최방길' 낙점…24일 면접심사

한국거래소 이사후보추천위원회(추천위)는 11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해 차기 이사장 후보자들의 지원서류를 심사한 결과, 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사장과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이사를 면접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추천위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지원자 2인을 대상으로 오는 24일 면접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다.추천위 관계자는 "자본시장 발전에 대한 비전과 역량, 리더십 등을 갖춘 이사장 후보자를 주주총회에 추천할 것"이라며 "주주총회는 10월 말 경에 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