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AOA 지민·이국주, 회식 쐈다…금액 엄청나"

보이그룹 SF9(영빈, 인성, 재윤, 다원, 로운, 주호, 태양, 휘영, 찬희)가 FNC소속사 선배들에 감사를 전했다.

SF9은 12일 오후 4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나이츠 오브 더 선'(Knights of the Sun) 발매 발매 기념 컴백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행사MC는 소속사 선배 개그우먼 이국주가 맡았다. 이날 SF9 로운은 "컴백 전, 이국주 선배님께서 소고기 회식을 시켜줬는데 금액이 어마어마해서 회사에 소문이 났을 정도"라며 "소속사의 전설로 남았다"고 말했다.

이어 "며칠 전에는 AOA 지민 선배님께서 돼지고기 회식을 시켜주셨는데, 이번에는 'SF9이 너무 많이 먹는다고, 다음에는 닭으로 해야겠다'는 소문이 났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국주는 쑥스러운 듯 얼굴을 붉히며 "영빈이가 가격을 보고 나한테 죄송하다고 하더라. 그래서 이미 늦었으니 많이 먹으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SF9의 이번 신보 타이틀곡 '오 솔레 미오'(O Sole Mio)는 '오 나의 태양'이라는 의미의 이탈리아어로, 뜨거운 태양처럼 정열적인 사랑을 노래했다. 리미드컬한 라틴팝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다.

이날 오후 6시 공개.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